더불어민주당 홍인성(54) 중구청장 후보가 “중구를 새롭게 변화시켜, 대한민국의 변화가 시작되는 곳을 ‘중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 후보는 9일 “현재의 중구는 제대로 발전하지 못했고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으며, 지역이 가진 천혜의 자원, 지역의 산업경제, 역사·문화적 장점들을 잘 살려내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구를 국제공항과 인천항을 활용한 산업 네트워크를 완성되고, 용유·무의도의 아름다운 해양자원과 내항이 연계된 서해안 최대의 해양문화 관광지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홍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아이들에게는 안전을 ▲청년들에게는 미래를 ▲주부들에게는 안심보육을 ▲어르신들께는 노후보장을 ▲구민들에게는 일자리와 여가를 핵심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