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최근 P-EP지구(굴포천 유역)에서 사전모의대피 및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복구지원 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에는 자율방재단, 주민, 공무원 등 12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해 호우경보로 인한 대피지시가 있을 경우 재난방송을 실시해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훈련이 이뤄졌다.
또한 하천변 저지대 집중호우 시 양수기와 수중펌프의 가동요령 및 조작법에 대한 시범·가동훈련도 병행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