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전등사는 최근 열린 제13회 이주민문화축제 ‘아시아는 친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화, 인천, 김포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 이주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전등사 주지 승석스님은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친구라는 이름으로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포교사 윤은실씨의 사회로 진행한 문화공연인 ▲베트남 연꽃 춤을 시작으로 한국전통무용 ▲네팔 전통춤 ▲방글라데시 줌머 족 민속춤 ▲몽골 마두금 연주와 전통춤 등 공연이 펼쳐졌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