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최근 돌발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농경지와 산림지역을 동시 협업방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업방제는 6월 5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농업기술센터, 군 환경녹지과, 면사누소 등이 협업으로 실시된다.
현재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배, 사과, 포도, 콩 같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크다.
군 관계자는 “농경지·산림·도로변 등 기관 간 공동방제를 통해 그동안 농작물 피해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업방제를 확대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