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우수한 급식재료 공급과 식자재 관리 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구매 업체로 선정된 20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와 급식지원관리센터장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공동구매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복수의 공급업체를 선정해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중소업체 및 마트, 우유와 떡류의 단품업체 등 공동구매 업체를 다양화했다.
서구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추진위원회 이준자 위원장은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먹거리가 제공돼야하며,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만큼 업체에서는 특별한 관심을 두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공동구매 업체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바른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