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가 지난 25일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지회의 인적·물적자원 활용과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새마을 8개동 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지역아동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동두천시지회는 조손가정, 편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70가정을 선정해 매달 1회~2회 밑반찬 지원, 엄마·아빠 결연 맺기, 가정 방문을 통한 생활공간 정리정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동양대학교 영 새마을포럼 회원들과 아동의 학습도우미 결연 협약을 체결, 아동들의 건강관리, 학습 및 정서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자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각 동의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아동센터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아동센터에 나오는 아동들의 실태와 센터의 역할이 정확히 알려져 도움의 손길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