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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 20분동안 화재 3건..방화추정

일산의 가구점과 창고, 공장에서 20여분 사이 화재 3건이 잇따라 발생, 경찰이 방화 여부를 수사중이다.
25일 오후 8시35분께 고양시 일산구 식사동 M가구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가구점 내부 80평과 가구를 태워 3천만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를 낸 뒤 27분만에 꺼졌다.
이어 2분뒤인 오후 8시 37분께 M가구점에서 60여m떨어진 창고앞 천막에서 불이 나 곧바로 진화됐다.
오후 8시 57분께는 M가구점에서 1㎞ 거리의 H광고물제작회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 180평과 기계류가 전소, 6천만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를 내고 40분만에 꺼졌다.
H광고물제작회사 직원인 베트남인 트란(27)씨는 "작업중에 기계쪽에서 불이 나 간이소화기로 불을 끄려 했지만 역부족이라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M가구점과 창고 화재의 경우 2개 지점의 거리와 시간차 등에 비춰 방화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수사중이다.
또 H광고물제작회사 화재도 직원의 진술로 미뤄 기계과열 등 실화로 추정하고 있지만 방화 혐의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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