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범죄 예방과 안전한 도시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고화질 방범용 CCTV 카메라 교체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안전망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보호구역과 도시공원에 설치된 55곳 214대의 저화질 카메라를 선명한 영상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했다. 이로써 시의 모든 방범용 CCTV는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가 완료됐다.
시는 또 소요산 관광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신규 방범용 CCTV 5개소 17대를 설치하고 관내 주요도로 진출입로에 설치된 5개소 6대의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도 3차로까지 동시에 번호인식이 가능한 카메라로 보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6월말 기준으로 358개소 1천598대의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