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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노래하는 분수대 본격 가동

고양시의 새로운 명소가 될 일산호수공원내 '노래하는 분수대'가 오는 30일 저녁 6시 30분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27일 시에 따르면 '노래하는 분수대'는 지난 99년 경기도와 스페인 카딸루냐주 간 자매결연사업의 일환으로 2003년 2월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지 14개월만에 화려한 준공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비로소 공개되는 것이다.
그동안 시민단체의 우려와 격려 속에 준공식을 갖게 된 '노래하는 분수대'는 단순 볼거리가 아닌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건전한 문화여가 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한국국제전시장과 연계한 관광 팩키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양시 이미지를 확고하게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노래하는 분수대'는 약 1만5천600평의 면적에 지름이 50m로 분출 최대 높이가 35m이며 최대 500여 가지의 환상적인 분수 연출을 할 수 있는 주 분수대와 주 출입구 2개소에 가로 세로 각각 10m의 바닥분수, 가로 19.7m와 세로 9.3m의 계단분수로 구성됐다.
이날 개장 기념행사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 강현석 고양시장를 비롯한 귀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3시간에 걸쳐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분수대 개장 기념행사에 앞서 27일 오후 8시부터 종합시운전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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