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다음달 한달간 ‘제30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후보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민의 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랑스러운 시민을 선발해 애향봉사장, 향토발전장, 효행선행장, 문화예술장, 체육진흥장 5개 부문별로 시민의 장 증서와 상패를 수여한다.
후보자는 만 19세 이상 동두천 시민이 추천하는 사람으로(추천자와 피추천자가 동일인이 아니어야 함), 동두천에서 5년 이상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가 동두천인 자 또는 동두천 지역의 직장에 소속하면서 시 발전을 위해 5년 이상 활동한 사람이면 가능하다.
추천 후보자는 현지조사와 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 오는 10월 중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일회성 공적 보다는 지속적이고, 헌신적으로 지역발전에 공적을 남긴 진정한 숨은 일꾼이 추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