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하철에 힐링 메시지를 담은 광고와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정신 건강을 살핀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시는 다음달부터 올해 말까지 인천 지하철 1호선 한량 바닥면을 정신에 도움이 되는 메시지로 랩핑한다.
또 QR코드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시지는 ‘오늘도 나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세요’, ‘내 어깨를 토닥여 주세요.’ 등 마음을 건강하게 키우는 문구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사회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일상에서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음 건강 메시지 광고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