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신천초등학교가 최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개최된 ‘제4회 윤보영 동시 전국 어린이 낭송대회’에서 대상과 으뜸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윤보영 동시 전국 낭송대회’는 동시 낭송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참여한 250여 개 팀 중 본선에 진출한 35개팀이 가족들과 함께 동시를 낭송했다.
대회 결과, 동두천 신천초등학교 4학년 이빛나 어린이가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상장과 함께 장학금 100만 원을 받았다.
또 같은 학교에서 함께 출전한 이도연·이예주 어린이도 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높였다.
이밖에도 지도교사인 목진희씨 역시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으뜸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