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2018 부평형 청년인턴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인턴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심각해지는 청년의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이 유망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대상 기업은 부평구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며, 참여 인턴은 부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로 만 39세 이하의 구직 청년이 해당된다.
인력이 필요한 중소기업에서는 인턴을 채용 후 1개월 이내 구에 인턴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적격 여부를 심사 후 지원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턴을 채용하는 해당 기업에는 인턴 3개월 동안 기본급의 90% 지원과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에는 1개월 동안 기본급의 90%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가 지원하는 인력은 기업별 1~2명 이내로 총 20명까지며, 지원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