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8일 관내 식당에서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하는 ‘2018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용덕 시장, 동두천경찰서장, 28사 부사단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방위협의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경의 철저한 지역안보태세 확립방안에 대한 대책과 상호 협조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군과 정보기관 등 관계자들의 토의를 통해 지역의 안보위협으로부터 철통방어를 다짐하며, 유관기관 간 협력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용덕 동두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남북화해 분위기에 북한의 대남 위협이 여느 해보다 감소는 했지만, 우리의 안보태세는 방심할 수 없다”며 “통합방위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안보를 지키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