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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고동락’ 친구들과 최고의 무대 선봬

3등 입상 ‘WILD CREW’

 

 

 

“친구들과 같이 결성한 팀이 벌써 7주년을 맞이해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고 싶었어요.”

‘2018 제2회 전국 아마추어 B-Boy&Girls Hiphop 페스티벌’에 참가한 ‘WILD CREW’는 어린 날의 친구들로 팀 결성 7주년을 맞아 최고와 최선의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 고향 친구들로 댄스를 좋아하던 중학생 시절부터 팀을 이뤄 시작하게 된 이들은 이날 무대에서 참가팀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프로팀에 가까운 안무를 선보였고,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리더 정하용(21) 씨는 “코흘리개 시절 부터 같이 지내온 친구들과 결성한 팀이 벌써 7주년을 맞이했다”며 “변변한 연습실 없이 단지 춤을 사랑하는 고향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라는 이름의 화합을 통해 최선을 다해 최고의 무대를 객석에 선보였다. B-Boy 부문에서 3등에 입상까지 해 더욱 좋은 날”이라고 기뻐했다.

/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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