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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4당체제… 함께 하는 의회 만들겠다”

이혜련 수원시의회 운영위원장
지난 선거 민심의 무서움 느껴
초선의원들과 의견 조율 노력

“수원시의회가 4개 정당으로 구성된 것은 처음으로, 그만큼 협치가 중요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함께 하는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혜련 제11대 수원시의회 운영위원장(자유한국당·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4일 이같이 말하면서 “지난 선거에서 시민들의 민심을 보면서 무서움을 느꼈다. 정당을 뛰어넘어 시민들만 바라보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초선의원들이 과반을 차지하는 만큼 운영위원장으로서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일도 이 의원의 역할로, “초선 의원들과 자주 만남을 갖고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약사이기도 한 이혜련 의원은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높다.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어려운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이 의원은 “기초생활수급권자는 물론 차상위 계층 문제 해소를 위한 의회의 역할에도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많은 질병의 원인은 물이 차지한다. 임기 내 학교와 경로당에 클린워터 시스템을 갖추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8월말 수원시의회 의원 연수회를 주관하며 정당보다 시민, 수원을 생각하는 의원들의 마음을 읽었다”며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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