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18년 교육부의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도교육청이 신설 요청한 학교 및 단설유치원 22곳 가운데 16곳이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신설학교 설립 통과율은 매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무 조건 없이 신설을 승인하는 ‘적정’은 7개교로 (가칭)▲향산초중 ▲백봉2초중 ▲신현초 ▲감일1초 ▲장현4초 ▲향동고 ▲삼송2고 이다.
이와함께 (가칭)▲녹촌유 ▲안산1중 ▲위례1초 ▲위례7유 ▲지축중 ▲옥정5중 ▲옥정10초 ▲목감1유 ▲새터중9개교는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도교육청이 요청한 학교신설 통과율은 29∼44%에 불과했지만 2017년에 들어 64%로 상승했고 이번 수시1차 심사 통과율은 73%를 기록했다.
이번 심사에서 통과한 대부분의 학교는 2021년 3월에 개교한다.
하석종 경기도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재검토 의견을 받은 4개 학교에 대해서는 사유를 면밀히 분석해 다음 심사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