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와 환경부는 지난 12일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방안 등 심도있는 논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는 수도권매립지와 각종 환경유해업소가 밀집된 지역 현황과 민선7기 서구의 환경정책, ‘클린서구 만들기’라는 미래비젼을 설명과 환경부의 정책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환경유해업소 집중관리 ▲친환경차량 도입 계획 및 미세먼지 대책 ▲수도권 매립지공사와의 협력 등 열악한 지역 환경의 개선을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적극 설명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지역 환경 악화로 주민들이 고통받는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선 주민들이 느낄 수 있는 환경개선 사업과 중장기 과제를 동시에 추진해 주민이 살기 좋은 ‘클린서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