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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 학생 VR체험 함께하는 경기특수교육

대한민국어울림축전 참가

경기도교육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특수교육기관, 일반학생, 시민 등 약 10만 여명이 참여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일반학생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사회 참여형 축전의 취지를 살려,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문화공연을 펼친다.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특수교육관에서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하 VR)과 함께하는 경기특수교육 3.0’을 주제로 VR체험이 진행된다.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우주 속 세상의 과제를 수행하면서 참여 학생들이 상호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18일 개막식 후 문화공연에서는 성남교육지원청 ‘유니즌’ 오케스트라의 ‘레미제라블’과 ‘핀탄 왈츠’ 공연이 펼쳐진다.

장애학생들이 공연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하고, 문화를 통해 세상과 소통함으로써 다양성을 존중하는 어울림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권오일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비장애 친구들이 함께 축전에 참여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장애학생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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