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금)

  • 구름많음동두천 30.4℃
  • 구름많음강릉 30.5℃
  • 구름많음서울 31.7℃
  • 구름조금대전 32.8℃
  • 구름조금대구 35.4℃
  • 맑음울산 33.1℃
  • 구름조금광주 33.3℃
  • 맑음부산 30.4℃
  • 구름조금고창 31.8℃
  • 맑음제주 33.3℃
  • 구름조금강화 27.5℃
  • 구름조금보은 31.3℃
  • 구름많음금산 32.5℃
  • 구름조금강진군 33.7℃
  • 구름조금경주시 36.3℃
  • 맑음거제 30.0℃
기상청 제공

韓電, “외국인 전기민원 상담 동시통역 서비스 운영”

"외국인 고객의 작은 불편도 정성껏 처리하겟습니다"
한전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의 전기 민원상담을 위해 '외국인 전용동시통역 시스템'서비스 운영에 나섰다.
한전 경기지사(지사장 송원순)는 3일 그동안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들이 전기사용과 관련해 한전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방문해도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나 시스템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외국인 전용동시통역시스템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문 통역서비스업체의 동시통역 시스템을 통해 외국인-통역원-한전 직원간의 3자통화로 충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영을 해 왔으며 오는 10일부터는 전용전화번호(1588-8887)를 개설해 보다 편리하게 운영되게 됐다.
한전은 이 서비스를 통하여 증가추세에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들로부터 한전에 대한 서비스의 체감 만족도가 향상되고 우리나라 기업의 서비스 수준에 대한 높은 평가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역서비스가 제공되는 언어는 영어,일어,중국어,러시아어 등 4개 주요 외국어이며, 서비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이고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송원순 경기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공기업 고객만족도 최상위 기업의 명성을 이어가고 국제적 서비스 수준을 갖춘 세계적인 전력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