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봉사단(단장 길남주)는 파장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대해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월 한차례 수원 장안구 내 어려운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는 한길봉사단은 지난 14일 유 모씨 집을 찾아 도배 및 천정 공사, 보일러 및 싱크대 공사 등을 진행했다. 유 모씨는 20년간 혼자 살고 있는 독거노인으로 “오랫동안 방치된 물건을 정리하고 나니 마음까지 후련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