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금)

  • 맑음동두천 27.6℃
  • 구름조금강릉 32.1℃
  • 맑음서울 29.2℃
  • 맑음대전 29.6℃
  • 천둥번개대구 31.1℃
  • 맑음울산 29.9℃
  • 맑음광주 29.9℃
  • 맑음부산 29.3℃
  • 맑음고창 28.7℃
  • 맑음제주 29.9℃
  • 맑음강화 26.0℃
  • 맑음보은 27.5℃
  • 맑음금산 29.1℃
  • 맑음강진군 29.1℃
  • 맑음경주시 30.6℃
  • 맑음거제 28.5℃
기상청 제공

2004 고양꽃전시회 폐막

170만달러 계약 성과...품종개량 과제

봄의 꽃잔치 '2004 제11회 고양꽃전시회'가 20만명의 유료 관람객과 170만달러의 계약 등 성과를 거두고 지난 9일 폐막됐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 볼거리 행사에서 벗어나 격년제로 열리는 고양 세계꽃박람회의 연례화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첨단 지식정보를 기반으로 한 신기술 개발과 우리꽃의 아름다움이 접목된 독창적인 품종 개량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꽃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막, 9일 폐막한 꽃전시회 기간에 500만 달러 어치의 무역 상담이 이뤄졌고 이가운데 170만 달러 어치가 계약으로 연결됐다.
나머지 상담 분도 계약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무역 성과는 더 올라갈 전망이다.
이번 꽃전시회에는 모두 20만명의 유료 관람객이 다녀가 2002년 10회 전시회에 비해 2배 이상 많아졌다.
이번 꽃전시회에는 자체 화훼 기술력을 보유하지 못하고 판매 등 단순한 영업을 위한 나라의 전시회 참가를 배제, 우리나라를 포함해 모두 8개국 51개 업체만이 참가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