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 등이 동결된다.
경기도교육청은 16일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도 고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고교 수업료와 입학금은 1급지 기준으로 각각 137만1600원(수업료), 1만6100원(입학금)으로, 내년에 동결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고등학교 수업료는 8만400원, 입학금은 4100원이다.
고교 수입료 동결은 2009년 이후 11년째 연속 동결이다.
도교육청 재무 관계자는 “각종 교육복지 사업과 교육환경개선 등에 필요한 재정 수요가 오르고 있지만,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고교 수업료와 입학금의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