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내년 대안 교육 위탁기관 30곳을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위탁기관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과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도와 학교 복귀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도교육청은 다음달 2∼11일 대안 교육 위탁기관을 모집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거쳐 내년 2월 11일에 위탁기관을 확정, 발표한다.
지정 기간은 내년 3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 많은 고민과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학생이 많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경기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