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7일 ‘2019 수원시 SNS서포터즈’ 위촉식을 열고 서포터즈 4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민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는 수원의 다양한 이야기 등을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또 행사와 축제, 생활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린다.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식을 전하고, 민원이나 시민 의견을 시에 전달하기도 한다.
서포터즈 가운데 20명은 수원시 공식 블로그에서, 20명은 페이스북에서 한 해 동안 활동하게 된다.
시는 질 높은 게시물을 올리며 꾸준히 활동하는 서포터즈에게 소정의 원고료와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봉사활동 인정, 팸투어 지원 등 혜택을 부여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SNS를 하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지금 이 순간’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라며 “수원의 다양한 매력과 따뜻함을 널리 전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