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노인복지를 위해 올해 모두 3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모두 9억1천여만원을 들여 고천·오전·내손 등 3개동 단독주택지역에 경로당을 신축하고 고천동 영광아파트 등 4개 아파트단지 경로당을 증개축하기로 했다.
또 노인복지기금을 9억원으로 대폭 늘려 경로당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1억8천여만원을 들여 노인 여가 활동 지원 및 취업알선사업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밖에 노인건강검진, 경로식당 운영, 월동난방비 지원, 이동목욕, 방문간호 등 각종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