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5일 개최된 ‘2019년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17곳 유치원 신설에 대해 심사한 결과 재검토 1곳, 신설 16곳으로 결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신설이 결정된 유치원 중 3곳은 적정 판정을 받았으며, 13곳은 조건부 승인됐다. 조건부 승인은 특수학급 추가 설립과 초등학교 연계 운영계획을 검토할 것을 권고 받았으며, 재검토 결정된 남양주 지금의 경우 아파트 착공에 맞춰 설립시기를 조정하기로 했다.
이번 심사에 통과한 단설유치원 16개원은 2021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화성 3, 시흥 3곳, 김포 3곳, 하남 3곳, 평택 2곳, 고양 1곳, 의정부 1곳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사태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공립유치원 신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