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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거리 조성 나선 동구 불법 노점·노상적치물 정비

지난 한 달간 전 지역 실태조사
상시단속반 편성 등굣길 단속

 

 

 

인천 동구가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 정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한 달간 관내 전 지역에 대해 도로상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구는 실태조사에서 교통흐름, 보도 폭. 도시미관 저해정도 등을 고려해 금지구역, 단속 유보구역, 잠정 허용구역, 지역상권 형성구역 등으로 저정하고, 정비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구는 도시기반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해 민간용역원과 감독담당으로 구성된 상시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이달 중에는 개학을 맞아 아이들의 등굣길 통학로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한창인 송림초교 주변 건너편 그릇도매상가, 등산용품 등 상가의 노상적치물 정비를 철저히 실시해 아이들의 통학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구는 단속에 앞서 사전에 홍보·계도 등의 활동을 진행 후, 고질적·상습 위반자에게는 계고장을 발급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때는 고발, 강제집행 등 강력히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차도·인도 등의 무질서한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은 구민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소방차 통행 장애 등 제2차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노점 및 노상적치물 정비로 쾌적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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