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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해외시장개척 '큰힘'

"자매도시간 경제협력으로 국제경쟁력을 높인다"
중국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의 대규모 경제대표단이 자매도시인 수원시를 찾아 대규모 투자설명회와 무역상담회를 가졌다.
단장인 지난시 왕티엔이(王天義) 부시장과 기업체 사장 등 60명으로 구성된 경제대표단은 18일 오전 수원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수원지역 업체 및 바이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와 무역상담회를 가졌다.
지난시에서는 자동차.기계.화학.에너지.의류.소프트웨어 관련 업체 등 50여 업체 CEO가 참여, 수원 기업체의 투자.기술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전례에 보기드문 대규모 행사로, 국제자매결연 체결 10주년을 맞아 두 도시가 보다 돈독한 경제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는 호주 등 9개국 9개도시와 국제자매결연 및 우호도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일본 아사히카와(旭川)시와 중국 지난시와는 행정.경제.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통상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수원시 한양희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투자설명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 수출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 관내 중소기업체들의 해외판로개척에 큰 힘이 된다"며 "이제 중국도 외국을 찾아다니며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경제정책을 펴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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