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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 ‘힘찬 출항’

박남춘 시장 등 개장식 참석
다양한 크루즈선 유치 박차

 

 

 

국내 최대의 크루즈터미널, 인천항의 랜드마크이자, 골든하버 프로젝트의 첫 작품인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이 개장했다.

2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017년 6월 총 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7천364.38㎡ 규모로 건설한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의 개장식을 지난 26일 열었다.

개장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등 주요 내빈 40여 명을 비롯해 크루즈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공식행사 후에는 인천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호가 힘차게 출항했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총 11만 4천톤급으로 63빌딩(250m)보다 40m 더 긴 몸집을 자랑하며, 내국인 승객 2,800여 명을 태우고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와 일본 후쿠오카로 향한다.

개장식 이후에는 ‘인천송도 크루즈 불꽃축제’가 진행됐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으로 인천항은 동북아를 대표하는 크루즈 관광거점이자 해상교통 관문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다양한 크루즈선을 유치해 인천이 크루즈 관광의 허브항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만기자 man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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