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 최대의 휴식공원인 만석공원에 영화와 스포츠 중계를 즐기고 국정, 도정,시정을 알 수 있는 대형스크린과 시민들이 각종 공연을 직접 벌일 수 있는 무대 등 ‘젊음의 광장’이 조성된다.
수원시는 26일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에 내달 중순께부터 7억5천만 원을 들여 젊음의 광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젊음의 광장에는 가로 6m, 세로 4.5m의 대형스크린이 설치돼 영화와 스포츠 중계를 볼 수 있으며 국정과 도정, 시정 등이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대형스크린은 컴퓨터 시스템으로 무인 작동되는 최첨단 시설로 시는 인건비 절감을 하면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생활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젊음의 광장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대형 야외무대도 설치돼 시민들이 직접 공연을 할 수 있다.
수원시 녹지공원과 김진수 과장은 “전국 236개 일선 시. 군 가운데 최초로 공원에 조성되는 공연무대와 대형스크린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