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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환경단체 오염배출업소 족쇄

전문가 구성 기술지도반 가동 관내 20개업소에 합동 점검키로

“민간 환경단체와 지자체가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점검 한다”
앞으로 수원지역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민간 환경단체의 전문기술요원이 시와 합동으로 점검하고 기술 지도를 하게 된다.
수원시는 매연, 폐수, 악취, 다이옥신 등 환경오염물질을 반복적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으로 인해 시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점검과 기술 지도를 정기적으로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시와 환경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3개 반 4명의 기술지도반이 관내 20개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점검을 벌이고 있는데 이어 매년 분기별로 합동점검과 기술 지도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과 기술지도로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이 행정에 직접 참여하는 효과가 크다고 판단해 이 같은 합동점검 및 기술 지도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합동점검 및 기술지도에서는 ▲화학적 처리의 적정약품 투입여부 ▲생물학적 처리의 적정성 여부 ▲시민불편사항 청취와 해결방안모색 등을 중점처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방지 시설 운영능력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한 점검 및 기술 지도를 통해 중소업체의 환경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민원을 보다 정확히 처리하게 될것 ”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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