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화성(華城)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자랑할 만 하군요”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이 지난 28일 화성 행궁 복원현장을 찾아 수원시에 27억원의 국비지원을 약속했다.
화성에 대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문화(자연, 복합유산) ▲기록 ▲무형 등 무형유산 3가지를 유네스코에 등록하기로 한 수원시는 이날 허 장관에게 화성 행궁 복원현장을 브리핑한 뒤 국비를 선물로 받았다.
허장관은 20억원을 화성 행궁 복원사업비로, 7억원을 월드컵 개최도시인 수원의 체육시설
건립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서 시장은 “세계 최초로 문화, 기록, 무형의 3가지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시키고
체육시설을 확충해 1등 수부도시로 만들겠다 ”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