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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아동 진료비마련 '눈길'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아야 합니다.'
개원 10주년을 맞은 아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효철)이 학대아동들의 진료비마련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주대 의료원은 지난 달 31일과 6월1일 이틀간에 걸쳐 학대아동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2천300여 병원직원들이 무상으로 기증한 1천여종의 각종 생필품과 주류, 아동용품, 도서류 등을 싼 가격에 판매했다.
31일 하루동안만 1천500만원어치를 판매한 의료원은 수익금 1천만원을 모아 학대받는 아동을 위한 응급 진료비로 사용하기로 했다.
의료원 사회사업팀 이상진팀장은 "이번 바자회는 지난 3월 병원내에 발족된 피학대 아동보호팀이 팀에 응급진료비 1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교육, 경찰, 법조, 아동계 등과 연계해 피학대아동들을 위한 바자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주대의료원 사회사업팀에서는 매년 바자회를 개최했지만 학대아동 진료비 지원을 위한 바자회는 올해 처음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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