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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법 '쑥쑥' 크는 농가소득

양평, 왕우렁이 농법 실천 농가 작년대비 60%증가... 양평쌀 명품 브랜드 자리매김

전국 친환경농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 메김을 하고 있는 양평군의 친환경농업이 예년에 비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97년부터 친환경농업을 통한 농업부흥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양평은 지난 99년까지 환경농업의 기초 단계를 확립하고 2002년까지 환경농업 보급단계를 거쳐 현재 환경농업의 정착단계에 들어섰다.
관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는 지난해 1천16농가에서 금년도 1천217농가로 201농가(19.7%)가 증가했으며, 면적도 지난해 617.78㏊에서 금년 805.78㏊로 188㏊(30.4%)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친환경농업의 수도작 분야에서 오리 농법은 지난해 475농가가 279.75㏊ 면적에서 금년도에는 445농가가 272.14㏊를 경작해 7.61㏊가 감소한 반면, 왕우렁이 농법은 지난해 541농가/338.03㏊에서 금년 772농가/533.64㏊(57.9%)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수도작 분야에 있어서 지역농가들은 오리농법과 왕우렁이 농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 쌀 브랜드인 ‘물맑은 양평쌀’을 생산해 농가 소득을 배가시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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