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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동수원IC 통행시간 절반 단축

수원 신도시에서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를 연결하는 우만고가차도가 오늘 오후 개통식과 동시에 차량을 소통시킨다.
이로 인해 수원시청에서 동수원IC까지의 통행시간이 종전 15분에서 5∼7분으로 절반이상 줄어들어 이 일대 교통혼잡이 해소됐다.
또 국도 1호선과 국도 42호선의 교통량 분산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5월 120억원을 들여 우만4거리의 시청∼동수원IC 방향으로 길이 380m 너비 17.5m(왕복4차선) 고가도로 공사를 착공, 13개월만에 완공했다.
시는 그러나 고가차도 하단부의 녹지공원.휴식 및 체육시설 등은 오는 10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우만고가차도는 그동안 공사구간내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의 반발로 주민과 시간에 고소.고발사태를 빚는 등 우여곡절을 빚어왔다.
시공사인 삼성물산측은 "그동안 공사진척이 늦어져 어려움을 겪고 적지않은 손실도 입었지만 우만고가차도는 수원과 인접시.군을 잇는 주요 도로시설물인 만큼 시설관리와 부대시설설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우만고가차도가 개통됨에 따라 국도 1호선의 동수원4거리, 시청4거리 등에 대한 본격적인 입체화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며 "이들 4거리에 대한 입체화공사가 마무리되면 국도 1호선의 수원구간 교통체증 현상은 사라지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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