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제2회 천식의 날 행사를 오는 17일 한림대병원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천식 및 호흡기 질환에 대한 상담과 건강강좌, 무료검진, 어린이를 위한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평소 기관지 계통의 천식환자들에게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진료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강좌와 무료검진은 전문의 반준우 교수 등이 진행하며, 폐와 혈액채취 검사가 이뤄진다.
한편 행사에 이어 어린이를 위한 천식과 위생관리에 초점을 둔 인형극 공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있어 천식환자는 물론 어린이들의 건강교육에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