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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사망자 3천명 넘었다

하루 동안 599명 추가 확인
국내 확진 환자 총 4335명
마스크 공급 부족에 시민 혼란
정부 “생산량 늘리기 온 힘”

 

 

 

‘코로나19’ 초비상

2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2일에만 599명 늘어나는 등 국내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또 사망자도 26명 발생한 가운데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는 3천명이 넘어선 것으로 보고됐다.

2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천335명이며, 누적확진자는 경기도 92명, 인천 7명이다.

이날 추가 사망자 4명은 모두 대구에서 나왔으며, 전체 확진자의 약 70%가 신천지 관련자로 조사됐다.

코로나19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구입하려는 발길이 줄을 잇고 있지만 마스크 공급이 부족해 시민들이 혼란을 겪자 정부가 이날 고개를 숙였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아직 국민이 체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마스크를 보급하기까지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는 것을 저희들(정부)도 반성하고 있다”며 “마스크 문제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말씀을 드린다. 정부도 일단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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