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14일 응급처치강사봉사회가 도내 주요 5개역에서 코로나19 예방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응급처치강사봉사원 30여 명이 참여해 한국철도공사 수원역, 기흥역, 금정역, 수원시청역, SR 동탄역 등 도내 주요 5개역 이용시민들에게 손수 만든 손소독제 5천개와 코로나19 예방 국민수칙을 배부했다.
경기응급처치강사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자격을 취득하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First Aid) 교육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적십자 봉사조직으로, 지난 2월28일에도 용인 죽전역에서 코로나19 예방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전개한 바 있다.
김선일 경기응급처치강사봉사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Saving Lives, 적십자는 생명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소중한 일을 한다”며 “생명을 지키는 교육을 하는 안전강사봉사원으로서, 코로나19로부터 도민들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어 자발적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기부 등 후원 문의는 경기적십자 사회협력팀(☎031-230-1694)으로 하면 된다.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