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금)

  • 맑음동두천 27.6℃
  • 구름조금강릉 32.1℃
  • 맑음서울 29.2℃
  • 맑음대전 29.6℃
  • 천둥번개대구 31.1℃
  • 맑음울산 29.9℃
  • 맑음광주 29.9℃
  • 맑음부산 29.3℃
  • 맑음고창 28.7℃
  • 맑음제주 29.9℃
  • 맑음강화 26.0℃
  • 맑음보은 27.5℃
  • 맑음금산 29.1℃
  • 맑음강진군 29.1℃
  • 맑음경주시 30.6℃
  • 맑음거제 28.5℃
기상청 제공

일산 18홀 파크골프장 건립 확정

고양시는 일산신도시 종합운동장 옆에 신종 레포츠로 떠오르고 있는 18홀 규모의 파크 골프 경기장을 건립하는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8억5천여만원을 들여 대화동 2325 경관녹지 1만9천여평에 파크 골프장(1만평) 및 공원을 조성, 내년 4월 일반에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녹지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규모를 당초 36홀에서 18홀로 축소했으며 먼저 체육공원을 조성한 뒤 공원 시설 일부를 활용, 파크 골프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8월에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경관녹지→체육공원)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골프와 게이트볼이 혼용된 개념의 파크 골프는 소규모 코스에서 하나의 골프채와 공을 사용해 18홀을 도는 신종 레포츠로 연령과 성별, 체력에 관계없이 적은 비용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일본에서는 노약자, 여성, 장애인에게 인기가 높고 국내에는 목포와 서울 여의도 한강 둔치에 각각 18홀, 9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이 운영 또는 건립 중이다.
일반 골프와 마찬가지로 페어웨이와 그린 등이 갖춰져 있지만 파5 홀이 100m,파3 홀은 대부분 30m 안팎이고 경기 시간도 50분 정도 소요되는 점이 다르다.
전체 홀을 돌아 가장 타수가 적은 사람이 우승하게 되는데 팀 경기도 가능하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