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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재즈의 밤'

오산문화예술회관 공연 큰 관심

프랑스 재즈 뮤지션과 경기도 출신 신예음악가의 합동 연주회가 20일 7시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음악협회 주관으로 펼쳐질 '프랑스 재즈의 밤' 공연에는 세계 재즈계에서 독창적인 작곡가와 연주자로 알려진 디디에 락우드를 초청해 지역에서 유럽풍 재즈음악의 진수를 들을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정부가 프랑스 문화예술을 해외에 알리고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폭을 넓히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문화행사로 특히 경기도 출신 신예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가 합동 공연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연주곡목은 'birds in kitchen' 'tango tanguant' 'pyramides' 'somewhere at east' 'Nathalie in paradies' 등 총 10곡으로 전반부는 진보라가, 후반부는 디디에르가 이끄는 재즈그룹이 연주에 나서고 이후 둘의 합동연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디디에 락우드는 프랑스 파리고등음악원에서 정통 바이올린을 전공한 음악인으로 출발해 이후 재즈에 심취해 재즈 뮤지션으로 변신한 재능있는 연주자로 30년간 3천회 콘서트로 세계순회 공연을 가진 재즈계 거장이다.
주최 측은 그에 대해 "서정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흐르는 솜씨를 발휘하는 음악인"으로 소개했다.
또한 국내 협연자인 진보라 역시 17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피아노, 바이올린 등을 수업하고 현재 재즈와 우리 전통 음악을 접목해 세계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작곡과 연주 활동을 병행하는 신예로 이번 공연에 관심거리다.
입장료 전석1만원, (031)233-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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