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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천주교 사제성화의 날 행사

18일 예수성심대축일인 '제 9회 사제성화의 날'을 맞아 천주교 수원교구 사제 26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카톨릭대학교에서 10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사제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심을 좇아 사랑의 봉사자, 복음선포의 봉사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수원교구의 '사제성화의 날'은 우리나라 두 번째 사제인 '최양업' 신부의 거룩한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는 것으로 삼았다.
최양업 신부는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와 동시에 사제 수품을 받은 인물로 12년간 전국을 돌며 사목을 펼쳐 한국 천주교의 기틀을 세운 사제로 평가받고 있다.
수원교구 사제평생교육실 담당 정광해 신부(시몬)는 "바람직한 사제상을 찾기 위해 해마다 모범적인 삶을 산 신부나 성인들을 주제로 삼아 기리고 있다."고 말했다.
'사제성화의 날'은 지난 1995년 현 교황 바오로 2세가 제정한 뒤 전세계적으로 천주교에서 매년 한차례 진행되는 교회 축제일로 이날 사제들은 인규 구원을 위해 자신을 십자가의 희생제물로 봉헌한 예수 그리스도처럼 공동체에서 사랑의 삶을 실천하자고 다짐하는 날이다.
이에 앞서 수원교구는 '사제 성화를 위한 전 신자 9일 기도'를 봉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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