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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종교시설 중심 소규모 집단감염 비상… 경로도 불분명

 

 

 

도내 코로나19 감염환자가 900명을 넘어섰다.

4일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도내 환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14명 증가해 총 895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 지역별 추가 확진자가 7명 발생하면서 총 902명이 됐다.

한동안 잠잠했던 확진환자는 지난 5월 이태원 클럽 감염 이후 쿠팡 물류센터, 교회 내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지난달 28일 이후에만 100명이 늘어났다.

특히 고령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고위험군 환자가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안산에서 최근 건강식품 판매회사 리치웨이를 방문한 80대 노인이 확진된데 이어 안산과 수원에서도 80대 리치웨이 관련 환자가 발생했다.

수원에서는 수원동부교회 신도의 남편이 이날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으며 이 교회 관련 확진자가 모두 9명으로 늘었다.

또 부천과 광명에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가 각각 1명씩 추가 감염된데 이어 안양에서는 목회자 모임에 다녀온 확진자의 60대 가족이 확진판정됐다.

용인과 고양에서도 70대 형제 확진자가 나오고, 남양주에서 70대 부부 확진자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채 감염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김현수기자khs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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