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보훈지청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직접 군포시에 거주하는 무공수훈자 송정관 옹댁에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고, 정부정책에 대한 요구사항을 들었다.
1936년생인 송정관 옹은 지난 1996년 무주 인근 무장간첩 토벌 공을 세워 1967년 인헌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그간 국가 발전을 위해 힘써 오신 유공자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같은 행사를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국민들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가 예우받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