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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코로나 발생지 방문자 검사 대폭 확대

확진자 근무처 추가 감염 가능성 차단 위해 선제적 대응

 

“7월9~20일 가정동 ‘중심코어워킹화’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

 

인천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환자 A씨(46·여)가 근무하던 매장을 방문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대폭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가정동 ‘중심코어워킹화(서곶로 12번길)’ 매장에 근무하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이며, 앞서 구는 해당 확진자 관련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한 상태다,

 

하지만 추가 감염 가능성을 철저히 차단하고, 불특정 다수가 오가는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A씨는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지난 11일부터 몸살 기운이 나타난 증상이 추가 역학조사에서 밝혀져 발현 이틀 전 9일을 기준해 검사 대상을 적용하기로 했다.

 

구는 구민들이 불편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보건소 내 선별진료소 문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고 검체채취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인 만큼, 해당 구민들은 이른 시일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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