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섭 안산시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작업 체험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1일 봉사활동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송시장은 지난 28일 사동에 위치해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해동일터를 방문, 장애인 38명과 함께 작업복을 제작하는 작업에 참여해 실밥제거, 옷주머니 등 작은 부속물 다림질 작업, 작업복 포장 등을 함께 실시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지난 24일에는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조리사와 자원봉사자와 함께 밑반찬을 만들어 정성껏 포장해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21가구에 배달했다.
송시장은 또 다음달 2일 성곡동에 소재한 안산 자활훈련기관을 방문해 조건부 수급자 5명과 함께 컴퓨터 부품 분해 작업 및 부품이동 등 폐 컴퓨터 재활용 작업에 참여해 사회복지 1일봉사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송시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