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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이사랑꿈터 전국 경진대회서 대통령상

 

 인천시의 저출산 대응 시책이 전국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세종시에서 열린 2020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천형 공동육아시설 아이사랑꿈터 설치·운영 사례’가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통령상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로 자체 평가를 거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사례 55건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평가 및 심사위원단 서면평가가 이뤄졌다. 이어 2차 심사를 통과한 11건(광역 3, 기초 8)의 사례 발표와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시가 응모한 인천형 공동육아시설 아이사랑꿈터 사례는 영유아기 아이를 돌볼 때의 고립감과 육아 스트레스 등 부모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이웃 간 육아정보도 나누며 아이와 부모를 끈끈하게 이어주는 ‘이음의 육아’가 실현되는 정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시는 현재 공공기관이나 공동주택 유휴공간에 아이사랑꿈터 3곳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까지 10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수상은 정부 방침에 맞춰 인천형 육아친화모델 정책을 개발하고 운영해 거둔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과 적절한 정책 개발 등 앞으로도 저출산 및 인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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