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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280명, 용인시 13명 추가 확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80명으로 치솟았으며 이 중 72명이 경기도에서 발생해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확진이 줄지 않고 있다.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수는 280명을 기록했다. 이 중 경기에서 72명, 서울에서 134명이 발생해 수도권 확산 방지 대책의 필요성이 논의되고 있다. 

 

이날 고양시에서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2명은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다른 1명은 서울 인근 스타벅스에 방문한 이력이 있다. 

 

삼성전자에서도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수원캠퍼스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지난 22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민간 기업 최초로 코로나19 검사소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인시에서는 이날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현재 용인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이들 환자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접촉자를 진단검사하고 격리할 방침이다.

 

수도권에서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자 정부는 이번주 내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짓겠다고 발표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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