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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 확진…국회 일부폐쇄

국민의힘, 3일 예정 일정 전면취소

 

 

국민의힘 당직자가 3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국회가 문을 다시 연 지 나흘 만에 건물을 일부 폐쇄하게 됐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정책위의장실 소속 당직자 비서 A씨가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까지 국회 본관 2층에 출근을 했으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이날은 출근하지 않았다. 국회 본관 1층·2층은 즉각 폐쇄 및 방역 결정이 내려졌다. 소통관 건물 1층에도 방역이 실시될 예정이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던 정책위의장단과 정책조정위원단장 임명장 수여식과 회의 일정을 취소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도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잡혀 있던 일정을 취소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책위의장실에 근무하던 모든 직원은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또 이 직원의 동선을 파악해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들에게도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국회 코로나19대응TF는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화상으로 회의를 열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국회 출입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 본관 건물 전체와 의원회관 및 소통관 건물이 셧다운된 바 있다.

국회 본관은 지난달 30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는데, 나흘 만에 확진자가 또 발생하게 됐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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