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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의장에 곽현영 의원

과천시의회가 의장단 선거를 통해 제4대 2기 의장에 곽현영 의원을, 부의장에 이원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시의회는 지난 3일 백남철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제115회 임시회 본의회를 개최, 오전 10시부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1차 투표에선 이경수 의원이 다수득표엔 실패했으나 경합자로 나선 곽현영 의원과 송향섭 의원보다 한표가 많은 3표를 얻어 선두주자로 나섰으나 2차투표 결과 곽현영 3표, 송향섭 3표, 기권 1표란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결국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합 끝에 곽 의원이 4표를 획득, 후반기 의회의 수장을 맡았다.
부의장은 처음부터 결선투표까지 세차례 모두 이원희 의원과 임기원 의원이 동점을 기록했으나 연장자 당선원칙에 따라 이 의원이 선출됐다.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곽 의원은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시민복지증진과 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원희 의원도 "후반기 의회를 잘 마무리지어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장단 선거는 경합이 치열했던 만큼 뒷말도 무성해 의원들간 갈등이 심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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